1998 판다집 리뷰 마산 합성동 브런치카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브런치 카페 1998 판다집이 있습니다. 카페의 규모가 작은편이지만 특색있는 인테리어로 눈길을 끕니다. 판다집이라는 이름과 인테리어 덕분인지 마치 제가 판다가 된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아래는 내돈내산 방문 후기임을 밝힙니다.

 

1998 판다집 브런치카페 개요

영업시간 : 매일 12:00 ~ 20:00, 라스트오더 19:00

전화번호 : 010-5897-8559

시설정보 : 와이파이, 동물출입가능, 주차

기타정보 : 배달가능, 예약가능, 포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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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판다집 브런치카페 리뷰

1998 판다집은 합성동에 위치한 작은 카페입니다. 판다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판다와 대나무를 중심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물론 가짜 대나무이지만 가게를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가게 내부까지 대나무가 있고 가게 내부에는 판다 곰인형이 몇마리 보입니다. 사진에는 벽쪽으로 뒤돌아선 판다인형도 보이고 대나무에 매달려 있는 판다인형도 보입니다.

 

메뉴사진들입니다.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가 2,900원 밖에 하지않아서 저는 판다브런치에 아메리카노 조합으로 주문했습니다. 함께 방문한 친구 역시 같은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브런치의 양이 적지는 않기 때문에 음료에 가볍게 커피안주(?)를 곁들이실 분은 샌드위치나 다른 디저트류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장님 혼자서 가게를 운영하고 계시기에 브런치를 주문하면 주문한 메뉴가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저는 약간의 기다림을 감수하고서라도 브런치를 주문해서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판다브런치 구성입니다. 계란후라이2, 샐러드, 소시지, 베이컨, 베이글과 잼, 해시브라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잼은 두가지였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흔히 쓰는 딸기잼과 포도잼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베이글은 겉이 딱딱한 베이글이었고 계란은 둘다 노른자가 살아있는 반숙이었습니다.

 

브런치와 아이스아메리카노의 조합은 언제나 옳습니다. 약간의 단맛과 간이 되어있는 브런치와 단맛이 없는 아메리카노는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1998 판다집에는 음료를 주문하면 대나무모양의 유리컵에 음료가 나옵니다. 유리컵뿐만 아니라 음료 받침대마저 동일한 컨셉을 유지해주고 있습니다.

 

가게내부 중간중간에 보이는 판다인형들입니다.

대나무에 판다인형이 메달려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혼자 토라진 것인지 벽쪽을 보고있는 판다인형도 보입니다.

 

 

1998 판다집 총평

합성동은 특유의 좁은 길과 공간 때문에 주차가 불편하지만 1998 판다집은 가게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가 편리합니다. 저는 보통은 대형카페를 선호하고 자주가는데 1998 판다집은 가게 자체가 크지않은 소형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만족했던 카페입니다.

 

브런치 메뉴가 있지만 카페 사장님이 혼자서 운영하시기에 주문한 브런치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습니다. 방문전에 미리 전화해서 주문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기다림 후에 나온 판다브런치는 구성이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설탕을 잔뜩 바른 일반식빵이 나오는 곳도 가보았는데 1998 판다집의 깔끔한 베이글이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베이글의 겉이 바삭해서 나이프로 잘라먹었는데 제가 익숙하지 않아서 자르는것에 불편했지 베이글 자체는 겉바속촉으로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커피맛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1998 판다집 위치 및 주차

1998 판다집은 합성동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창원방향으로 300m 정도 걸어가면 있습니다.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시장길 11 1층, 지번-합성동 158-43

 

주차는 매장 앞에 주차공간이 있으니 매장 앞에 주차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