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탕 뜻 해천탕 차이

여름철 복날 보양식으로 즐겨먹는다는 해신탕을 아시나요? 앞으로 다가올 초복, 중복, 말복에 대비해 시원한 해신탕 어떠신가요? 이미 잘 알려진 해신탕 외에 해천탕이란 말은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해신탕과 해천탕의 뜻과 차이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신탕

해신탕(海神湯)이란 말 그대로 바다의 신이 즐겨 먹는다는 탕을 말하는 데요, 대표 보양식인 해신탕의 재료는 바다에서 나는 해물인 문어, 조개, 가리비, 전복, 새우, 낙지 등과함께 육지에서 나는 토종닭을 함께 사용합니다. 

해신탕을 검색해보면 영어로 'Chicken and Seafood Soup' 이라고 나오는데요, 말 그대로 닭과 해산물을 사용한 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신탕의 유래에 대해서는 2005년 드라마 '해신'이 방영 될 당시 유명호텔의 조리장이 개발한 메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해천탕

해천탕이라고 하면 보통 한자로 '海天湯' 이라고 추측하고 바다와 하늘에서 나는 재료를 이용한 탕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해천탕의 의미를 알고나면 조금 웃기기도 합니다. 해천탕은 우습게도 그 뜻이 '해물천국탕'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해신탕이 유명호텔의 조리장이 개발한 메뉴라는 이야기가 있다보니까 해천탕이라는 용어가 또 나온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결론적으로는 해신탕과 해천탕은 비슷한 의미이고 지역에 따라 취향에 따라 들어가는 해물의 종류는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해신탕과 해천탕의 뜻과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철 복날 보양식으로 자주 거론되고 먹는 해신탕, 해천탕, 이제 두 단어가 유의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헷갈릴 필요없이 어느것이든 자유롭게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