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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홍명보감독 선임 취임 기자회견

by 깨알정보박사 2024. 7. 29.

홍명보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으로 선임되었는데요, 7월 29일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한 발언들을 조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장 손흥민

홍명보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 영상아래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홍명보 취임 기자회견 영상

 

 

홍명보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 투장 체제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중, 대화, 책임, 헌신'의 덕목으로 운영하겠다며 "당장 팀의 큰 변화를 주긴 어렵다. 앞으로도 손흥민을 주장으로서 신뢰하고 그 선수에게 지금까지 해왔던 역할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이 많은 부담감을 지게 하진 않겠다. 가지고 있는 부담감을 나눠 가지면서 손흥민이 경기에 더 잘 할 수 있게 하겠다는 생각이 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7월 19일 영국 런던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단둘이 만나기도 했는데요, 직접 손흥민을 찾아간 홍명보 감독은 수행 직원도 뒤로 물린 채 1시간가량 손흥민과 독대하며 여러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집니다.

 

선수 선발

선수 선발에 대한 질문에는 "새로운 감독이 선임됐고 새로운 팀이 시작됐으나 대표팀은 언제든지 열려 있고 경기력이 좋으면 어느 선수도 들어올 수 있다. 들어오는 선수들이 이 팀이 편안하고 와서 즐겁게 시간 보내고 최선 다하는 모습 보이고 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그런 부분은 유연성 있게, 경기력 좋은 선수들 위주로 뽑아 가는 게 좋은 방법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점유율 축구

홍명보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 스타일에 대해서는 "우리가 볼을 소유하면서 경기를 주도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계획과 전력을 맞추겠다"라며 '점유율 축구'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볼 소유는 전진성과 과감성을 더해야 한다. 상대를 무너뜨리기 위한 볼 소유가 돼야 한다. 상대의 역습에 확고히 대비하고 수비 시간은 짧게 가져가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는데요,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외국인 지도자들과는 다른 기준을 적용했다는 논란이었습니다. 외국인 감독 후보자에게는 22페이지 이상의 자료와 경기 영상을 준비한 반면, 홍명보 감독에게는 면접 과정이 생략되었는데요, 이에 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이 이미 잘 알려진 인물이라 준비가 필요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축구협회의 해명이 더욱 논란을 키웠습니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전 축구선수이자 전력강화위원회 위원 박주호가 새 사령탑 선임 과정을 비판하자 대한축구협회가 박주호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후폭풍까지 불었는데요, 당시 팬들의 비난은 대한축구협회로 향했습니다.

 

 

지금까지 홍명보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홍명보 감독 취임 기자회견 영상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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