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두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어머님 은혜' 와 '어머니의 마음' 인데요, 제목만 봐서는 어떤 노래인지 잘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악보나 영상을 보면 대부분 많이 들어봤던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께 이 두 노래중 하나를 불러드리면 의미있는 어버이날이 되지 않을까요?
어머님 은혜
먼저 윤춘병 작사, 박재훈 작곡의 '어머님 은혜' 입니다. 보통 빠르게의 템포로 2부 합창의 곡이라서 형제자매가 있다면 2부 합창으로 불러도 좋습니다. 하지만 외동이거나 혼자서 불러야 한다면 혼자서 불러도 충분히 좋은 곡입니다. 2절까지 있고 계이름도 있으니 아래 악보를 참고해서 부르면 되겠습니다. 아래를 통해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어머님 은혜' 악보 다운로드
어머님 은혜 가사
1절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높-은게 또 하나-있지-
낳으시고 기르시는 어머님-은혜 푸른하늘 그보다도 높은 것- 같애-
2절
넓고 넓은 바다라고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넓-은게 또 하나-있지-
사람되라 이르시는 어머님-은혜 푸른바다 그보다도 넓은 것-같애-
계이름
미파 솔도 도시라솔 라솔 솔파미래- 미파 솔도 도시라솔 라 솔파미레도-
레레솔파 미레도레 미미파솔라솔 도도시라 솔라솔미 라라 솔라시도
어머니의 마음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노래는 양주동 작사, 이흥렬 작곡의 '어머니의 마음' 입니다. 곡 자체가 조금 느리고 쳐지는 느낌이라서 노래를 부르다가 감정이 올라올 우려가 있습니다. 노래를 부르다가 눈물을 흘릴 수 있으니 감정을 잘 추스릴 수 있으신 분들이 '어머니의 마음'을 선곡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악보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마음을 전하세요. 아래를 통해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어머니의 마음' 악보 다운로드
어머니의 마음 가사
1절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 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뉘시며 손-발이 다-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무엇이 넓다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2절
어려선 안고업고 얼러주시고- 자라선-문 기대어 기다리는맘
앓-을사 그릇될사 자식-생각에 고우시던 이-마위에 주--름이 가-득
땅-위에 그무엇이 높다하리요 어머님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3절
사람의 마음속엔 온가지소원- 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한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위하여 살과뼈를 깎--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무엇이 거룩하리요 어머님의 사--랑은 그지없어라
엄마 - 라디
어머님은혜, 어머니의 마음은 유명한 곡으로 모두가 알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쩌면 평범한 느낌이 든다면 라디의 '엄마'를 불러드리는 것도 특별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피아노를 칠줄안다면 피아노와 함께 노래를 불러드린다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엄마 - 라디 가사
처음 당신을 만났죠 만나자 마자 울었죠
기뻐서 그랬는지 슬퍼서 그랬는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드릴 것이 없었기에 그저 받기만 했죠
그러고도 그땐 고마움을 몰랐죠
아무것도 모르고 살아 왔네요
엄마 이름만 불러도 왜이렇게 가슴이 아프죠
모든걸 주고 더 주지 못해 아쉬워 하는 당신께 난 무엇을 드려야 할지
엄마 나의 어머니 왜이렇게 눈물이 나죠
가장 소중한 누구보다 아름다운 당신은 나의 나의 어머니
힘드셨다는거 이제 알아요 나땜에 많이 우셨죠
그땐 왜그랬는지 몇번이나 그랬는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내 작은 선물을 너무 감동 마세요
당신은 나에게 세상을 선물 했잖아요
잘 할께요 내가 잘 할께요
엄마 이름만 불러도 왜이렇게 가슴이 아프죠
모든걸 주고 더 주지 못해 아쉬워 하는 당신께 난 무엇을 드려야 할지
엄마 나의 어머니 왜이렇게 눈물이 나죠
가장 소중한 누구보다 아름다운 당신은 나의 나의 어머니
처음 당신의 모습은 기억할 수 없지만
마지막 모습은 죽는 날까지 기억하겠죠
내 모든 맘 다해 사랑합니다
엄마 이름만 불러도 왜이렇게 가슴이 아프죠
모든걸 주고 더 주지 못해 아쉬워 하는 당신께 난 무엇을 드려야 할지
엄마 나의 어머니 왜이렇게 눈물이 나죠
가장 소중한 누구보다 아름다운 당신은 나의 나의 어머니
당신은 나의 나의 어머니
마무리 글
부모님을 생각하면 이상하게 눈물이 납니다. 저역시 글을 쓰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당황스러웠는데요, 저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아들,딸들이 부모님을 생각하면 같은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부모님을 위해 노래를 불러드린다면 평소에 잘 전하지 못했던 부모님에 대한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부모님께 노래를 불러드릴 지 아닐지는 제가 알 수 없겠지만, 부모님께 노래를 불러드리려는 것을 고려한다는 마음 자체가 이미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있다고 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다 효자, 효녀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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