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끼니꾸 타코야끼 오코노미야끼 뜻

야끼가 포함되는 단어 야끼니꾸, 타코야끼, 오코노미야끼의 뜻을 아시나요? 오늘은 음식이름에 야끼가 포함된 단어의 뜻을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끼

야끼는 일본어로 やき (焼き) '구움', '구운 것' 을 뜻합니다.

야끼소바, 야끼만두, 야끼우동, 스끼야끼, 야끼짬뽕 등 야끼가 들어간 음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참고로 로바다야끼는 손님이 보는 앞에서 즉석으로 요리해서 음식을 내놓는 식당을 의미합니다.

야끼가 구운 것을 의미한다면 니꾸는 にく (肉) 고기를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고기를 구운 것이 야끼니꾸입니다.

우리나라의 고기를 구워먹는 문화가 일본에 전파되면서 일본에서 부르는 단어로 알려져 있으며, 보통 식탁에서 즉석으로 고기를 구워먹는 요리 전반을 말합니다.

타코야끼는 문어를 의미하는 타코와 구운것을 의미하는 야끼를 합쳐서 만든 명칭에서 유래합니다. 1935년 오사카의 한 노점상 엔도 토메키치가 처음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코야끼는 밀가루 반죽 속에 문어를 넣고 둘글게 구운 요리입니다.

이제 우리는 야끼가 구운것이라는 것은 잘 알고있습니다. 그럼 이 오코노미야끼는 오코노미 + 야끼 이므로 오코노미의 의미를 이해하면 되겠네요.

오코노미(お好み)는 취향이란 뜻입니다. 따라서 오꼬노미야끼 또는 오코노미야끼는 밀가루를 가쓰오부시 우린물에 취향에 따라 각종 재료를 넣고 구워 먹는 요리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야끼가 포함된 단어인 야끼니꾸, 타코야끼, 오코노미야끼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야끼가 '구운 것'이라는 의미만 잘 기억한다면 야끼가 포함된 단어의 뜻을 쉽게 유추해 볼 수 있겠네요.